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 차 박채윤(25)은 별명 '거북이'처럼 꾸준하게 성적을 내왔다. 2015년 데뷔해 지난 4년 동안 두드러진 성적은 없어도 바닥으로 밀린 적은 없다. 작년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채윤은 올해 '톱10 전문 선수'라고 불릴 만큼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시즌 개막 이후 초반 11개 대회에서 무려 9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려 우승 한번 없...
“욕심을 버렸어요. 즐기자고만 생각했는데….” 박채윤(25)은 ‘우보천리(牛步千里)’란 말을 좋아한다. 성격이 느긋하면서도 꼼꼼하다. 천천히 걸어도 끝까지 목표를 이뤄낸다는 이 말에 딱 들어맞는다. 급히 가지 않고 다져가는 꾸준함이 장기다. 이번 시즌 상반기만 봐도 그렇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단 한 차례 우승이 없었다. 그럼에도 상반기 내내 줄곧 대상 포인트 1~2위를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무서운 10대’가 등장했다. 출전권이 없어 월요 예선을 통해 대회에 나와 내로라하는 언니 골퍼들을 제치고 우승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8세인 재미동포 노예림(영어 이름 ‘예리미 노’) 얘기다. 노예림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476야드)에서 열린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대회 3라운드에서...
‘베테랑’ 안선주(32)가 통산 30승 앞에서 쉼표를 찍었다. 안선주는 31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신지애(31)와 함께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일본의 ‘신성’ 스즈키 아이(25)가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도 ‘루키 바람’이 불었다. 올 시즌 데뷔한 이재경(20)이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재경은 1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
“철저히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국가대표 출신 루키 이가영(20·사진)의 말이다.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2라운드가 끝난 뒤 “신인상 경쟁자들의 우승 소식이 자극이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에 앞서 부러운 맘이 더 컸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가영은 2016~2017년 국가대표...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CC(파72·6478야드). 1번홀(파4)부터 4번홀(파4)까지 연이어 파를 기록한 고진영(24)은 5번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잡았다.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린 공이 홀컵에서 8m가량 떨어진 곳에 멈춰섰다. 침착하게 퍼터로 밀어낸 공은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고진영이 보기 없는 플레이를 시작한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 3번홀(파4) 이후 111번째 홀이다. 여자골프...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돼 흐름이 끊긴 측면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서 루키 박현경(20)이 전날 1라운드를 마치고 한 푸념이다. 샷감이 괜찮았는데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된 게 아쉽다는 얘기였다. 1라운드엔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2라운드엔 짙은 안개로 경기가 또 한 차례 지연됐다. 아침 일찍부터 안개가 자욱해 전날 경기를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잔...
“가을 사나이란 별명을 얻고 싶다.” 전가람(24·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하반기를 맞아 한 말이다. 첫 대회에서 말 그대로 발판을 놨다.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의 아라미르CC 미르코스(파72·7242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다. 전가람은 이날 보기는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이글 1개, 버디 ...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운 110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넘어섰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 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에서 끝난 LPGA ...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연속 홀 '노 보기' 행진은 끊겼지만 샷과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에...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9번 홀서 첫 보기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110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넘어섰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
“와! 저걸 어떻게….” 도저히 넣을 것 같지 않은 ‘S라인’ 퍼팅을 홀컵 한가운데에 정확히 떨구는 프로들이 있죠. ‘원더보이’ 조던 스피스(미국)는 연습 스트로크도 하지 않고 거리와 공이 굴러갈 궤도만 상상하다가 어드레스를 한 뒤 그대로 퍼팅하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퍼팅능력지수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대충 연습 스트로크를 한 뒤 공...
‘루키’ 임희정(19)이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달아오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열기를 한화클래식이 이어 받았다.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이 29일 막을 올린 대회장은 강원 춘천에 있는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GC)’이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치러진 곳은 강원 정선에 있는 하이원‘컨트리클럽(CC)’이었다. 골프장마...
(주)골퍼스가 레이저거리측정기의 장점과 GPS거리측정기의 장점을 결합한 그리뷰제로브이원(ZERO V1·사진)을 내놨다. 제품 옆면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이 장착된 하이브리드형 골프거리측정기다. 화면에는 항공 촬영 및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골프장과 같은 이미지를 구현한 그린, 벙커, 해저드, 페어웨이 등의 위치 및 거리 정보가 표시된다. 깃발과 배경 물체를 혼동하지 않도록 가까운 목표물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해주는 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