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생수단 LP,
젊은 세대에겐 '힙'하게 다가오죠"
LP는 불친절한 음반이다. 가격이 비싼 데다 관리도 까다롭다. '지지직'하는 소리를 시작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은 잡음을 품고 있어 소리가 혼탁하다. 그런데도 요즘 음악 소비자들, 특히 디지털 음원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LP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하종욱 마장뮤직앤픽처스 대표는 "소유와 경험, 접촉이라는 물리적 과정을 통한 음악 듣기에서 LP의 가치를 다시 인식...

